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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65위 "아이언 샷이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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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클래식 첫날 1언더파, 선두 윌 매킨지와 5타 차, 존 허 'BMW 홀인원'

김민휘가 OHL클래식 첫날 6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플라야 델 카르멘(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츠

김민휘가 OHL클래식 첫날 6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플라야 델 카르멘(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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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민휘(22)의 '멕시코원정길'이 출발부터 가시밭길이다.

14일 아침(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엘카멜레온골프장(파71ㆍ6987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4/2015시즌 7차전 OHL클래식(총상금 610만 달러) 첫날 1언더파를 쳐 공동 65위로 밀렸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55.6%로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는데 그쳤다.
선두와는 5타 차, 물론 기회는 충분하다. 이 대회는 더욱이 빅스타들이 대부분 불참한 '가을시리즈'다. 윌 매킨지(미국) 등 무려 6명의 선수가 공동선두(6언더파 65타)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PGA투어에 처녀 입성한 김민휘는 일단 '톱 10' 진입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은 박성준(28)이 공동 77위(이븐파 71타)에서 2라운드를 기약했다.

현지에서는 재미교포 존 허의 홀인원이 화제가 됐다. 15번홀(파3ㆍ159야드)의 8번 아이언 샷이 그대로 홀인되면서 시가 5000만원 상당의 BMW2시리즈까지 부상으로 챙겼다. 바로 2012년 이 대회(마야코바클래식) 우승자다. 당시 로버트 앨런비(호주)와 연장 8개 홀까지 가는 사투 끝에 PGA투어 생애 첫 승을 기록했다. 이래저래 인연이 깊은 무대다.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보태 2언더파, 공동 45위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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