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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손해보험 최우수설계사 60% '여성 블루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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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손해보험 최고의 우수설계사들을 뽑는 '2014년 블루리본 수여식'에는 총 230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체 손해보험 모집자 중 약 0.1% 수준의 최우수 설계사들이다.

1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블루리본(Blue Ribbon)은 높은 실적을 올리면서도 완전판매를 달성한 손해보험 모집자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명예 자격이다. 수상자 230명 중 올해 처음 수상하는 설계사는 90명(39.1%)으로 가장 많다. 2회 수상자는 80명(34.8%), 3회 수상자는 38명(16.5%), 4회 수상자는 22명(9.6%)이다.
수상자는 4년 연속 우수인증모집종사자로 모집질서 위반사실이 없는 자 중 여러 평가항목을 고려해 선정했다. 인증기준은 동일회사 3년 이상 재직, 불완전판매비율 3% 이하, 월평균 소득 500만원 이상 등이다. 계약유지율, 불완전판매비율, 근속연수, 계약건수 등을 고려해 평가했다.

올해 블루리본 수상자들의 연평균 소득은 약 1억3000만원, 평균 연령은 52.9세다. 특히 한 손보사에서 평균 17.1년을 근무한 장기 근속자로서 경제활동 능력이 왕성한 30대 중반부터 설계사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자 성별로는 남성 89명(38.7%), 여성 141명(61.3%)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31명(57.0%)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63명(27.4%), 60대 이상 34명(14.8%), 30대 2명(0.8%) 순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올해 블루리본 수상자들을 살펴보면 완전판매를 실시하는 모집자가 장기적으로 높은 실적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보험모집질서 개선을 위해 금융당국 및 회원사와의 논의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보협회는 13일 오후 5시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국회, 금융당국, 손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리본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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