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MH, 3분기 영업익 108% 급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형주 부진속 돋보인 실적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전자를 필두로 국내 대형 상장사들의 부진한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종합미디어그룹 KX (대표 한찬수)가 준수한 성적표를 내놔 눈길을 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3분 현재 KMH는 전 거래일 대비 410원(4.60%) 오른 93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KMH는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93억6000만원, 47억4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7%, 10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10% 오른 38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기준으로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약 820억원, 128억원, 103억원을 기록, 작년 같은기간 보다 30%, 50%, 63%의 높은 성장율을 나타냈다.

방송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일궈온 KMH는 지난해 아시아경제신문사, 팍스넷 등을 잇따라 인수하며 외연을 넓혀왔다. 특히 사업인수 후 PMI(Post Merger Integration) 과정을 통해 자회사의 성장성 및 수익성을 강화했으며 이는 올해 사업성과에 반영돼 큰 폭의 매출과 이익의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찬수 KMH 대표는 "자회사들의 실적이 계획과 같이 달성되고 있어 올해 경영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회사의 지속 성장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