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에서 국산 승용 가솔린(2000㏄초과)부문 조우승을 차지한 민준식씨는 "3년 동안 지켜보던 대회에 올해 드디어 참여하게 됐다"며 "처음 참여하자마자 우승해서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 씨는 "가능한 멀리 시야를 확보해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엑셀도 사용하지 않았다"며 "동승자가 무거워 성인 2명, 어린이 2명이 탄 불리한 환경이었지만 천천히 운전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날 국산 승용 가솔린(2000㏄초과)부문에는 총 7대의 차량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필수 대림대 교수(심사위원장) 외에 엄명도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획실 연구관, 이호근 대덕대학 교수, 김경배 도로교통공단 교통전문위원이 나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에코드라이브운동본부 등이 후원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 S-Oil,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한국GM,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현대오일뱅크 등이 협찬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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