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2014연비왕]"차종에 맞는 속도 유지가 관건"

최종수정 2014.11.08 16:40 기사입력 2014.11.08 15:25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제 차종에 맞는 속도로 달린 것이 비결입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주최한 '2014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에서 고연비 그룹(경차, 하이브리드, 디젤)부문 우승을 차지한 이상범 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 씨는 이번 대회에서 말리부 2.0(디젤)을 타고 연비 소모량 7.942ℓ, 연비측정값 25.183㎞/ℓ, 연비향상률 211.618%를 기록해 조 1위인 'GS칼텍스 KIXX'상을 수상했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돼 올해 처음으로 연비왕대회에 참여했다는 이 씨는 "제 차종에 맞는 속도로 조심스럽게 달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이렇게 예상치 못하게 수상까지 하게 돼 내년에도 다시 참여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7회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는 친환경 운전 참가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올해 참가팀은 지난해보다 5개팀이 늘어난 경쟁부문 58개팀(국산차 51개팀, 수입차 7개팀)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에코드라이브운동본부 등이 후원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 S-OIL,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한국GM,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현대오일뱅크 등이 협찬했다.

이번 코스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서하남IC에서 북충주IC 구간을 왕복하는 총 200㎞ 구간에서 실시됐다. 이 구간에서 가장 적은 연료를 소모한 팀이 우승을 하게 된다. 시속 80㎞로 주행할 경우 3시간 내외면 완주가 가능한 거리다.

올해도 공정한 심사를 위해 차종과 배기량별로 각 조를 세분화했다. 국산차는 ▲승용 가솔린 2000㏄ 초과 ▲승용 가솔린 1600~2000㏄ ▲승용 가솔린 1000~1600㏄ A조 ▲승용 가솔린 1000~1600㏄ B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젤 2000㏄ 초과 ▲SUV 디젤 2000㏄ 이하로 구분된다. 수입차는 구분 없이 전 차종을 한꺼번에 평가하며, 하이브리드차?경차 및 국산 승용 디젤은 고연비로 분류된다.

또한 객관적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으로는 김필수 대림대 교수(심사위원장) 외에 엄명도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획실 연구관, 이호근 대덕대학 교수, 김경배 도로교통공단 교통전문위원이 나섰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