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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청룡문화제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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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5~26일 용두근린공원서 조선의 대표적인 기우제인 청룡문화제 재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5일 오후 1시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 이틀간 구청 앞 용두근린공원에서 ‘2014년도 제24회 청룡문화제’를 개최했다.

조선의 대표적인 기우제를 재연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청룡문화제는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보존위원회가 주최, 서울특별시와 동대문구가 후원했다.
26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친림의식 재현행사인 어가 행렬이 시립동부병원에서 출발해 왕산로를 거쳐 동대문구청 앞 용두근린공원까지 이어져 장관을 연출했다.
청룡문화제 어가행렬

청룡문화제 어가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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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전 11시30분 부터는 ▲동방청룡제향 ▲경로잔치 ▲세계 민속 공연 ▲전통 의상 패션쇼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끝으로 참여한 주민들에게 행운을 안겨주는 즉석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구가 2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유한 문화적 색채를 가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행사로서 청룡문화제를 보존해 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전통 문화에 대한 계승과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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