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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한-멕시코 FTA 협상 조속히 재개하자"

최종수정 2014.10.10 11:12 기사입력 2014.10.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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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멕시코를 방문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9일(현지시간) "2008년 이후 협상이 중단된 한·멕시코 FTA가 체결되면 보다 폭 넓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FTA 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상원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 의장은 멕시코 상원의회 본회의장 초청연설을 통해 "멕시코는 한국에게 중남미 최초의 전략적 동반자 국가로서 양국이 가진 각각의 비교우위와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고려하면 인적, 물적 교류는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 의장은 "식민통치의 질곡과 권위주의의 험한 과정을 거쳐 국가발전을 실현한 두 나라의 정신적, 문화적인 유대감은 양 국민을 날로 가깝게 이어주고 있다"며 "의회가 두 국민의 상호 이해와 인식을 더욱 높이는 노력을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연설했다.

아울러 정 의장은 "멕시코와 한국, 그리고 터키, 호주,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이 구성한 MIKTA(5개국 첫 글자)를 인류의 공생 공영과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중견국 협의체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연설에 앞서 정 의장은 미겔 바르보사 우에르따 상원의장, 실바노 아우레올레스 꼬네호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의회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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