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부좌현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의 창업 5년 후 생존율이 숙박·음식점은 17.7%, 도·소매업은 26.7%에 불과했다.
도소매업 역시 창업 1년 후 56.7%, 3년 후 35.8%, 5년 후 26.7%로 10명 중 채 3명도 생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자영업자들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범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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