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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한마디에 전세계 400만 해리포터 팬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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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해리 포터가 마법의 빗자루를 타고 돌아올까.

작가 조앤 롤링의 한 줄 트윗이 전세계 해리 포터 팬들의 가슴을 흔들었다.
CNBC, 더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조앤 롤랭은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Cry, foe! Run amok! Fa awry! My wand won't tolerate this nonsense."라는 묘한 문장을 남겼다.

단 12단어로 이뤄진 문장은 뜻을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를 글자의 순서를 바꿔 내용을 숨기는 애너그램(anagram)으로 보고 풀이에 나섰다.
롤링 한마디에 전세계 400만 해리포터 팬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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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의 트윗을 애너그램으로 풀이한 결과는 "해리가 돌아왔다. 지금 자세히 말할 수는 없다. 일주일만 기다려라. 그때까지 아무말도 할 수 없다"였다.

결론은 당장 해리포터가 돌아오는 것은 아닌 것으로 귀결되는 분위기다. 롤링은 해리 포터의 번외편으로 영화로 제작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 '신비한 동물사전'의 저자로 설정된 '뉴트 스캐맨더'를 언급한 것을 인정했다.
그는 첫 번째 트윗을 올린지 8시간만에 '뉴트 스캐맨더'가 뉴욕에 잠시 머물 것이라고 다시 트윗했다.

롤링은 이어 자신의 애너그램을 해석하느라 법석을 떤 팬들에게 감사의 트윗을 추가하며 자신의 글로 인해 잠시나마 흥분한 독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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