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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14억 아파트, 경매 절차 돌입…잘 나가던 MC가 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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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사진=MBC 캡처]

이혁재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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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아파트, 경매 절차 돌입…잘나가던 MC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빚 독촉'에 시달리던 개그맨 이혁재의 거주하던 아파트까지 경매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이혁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01동 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가 오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고 1일 보도했다.

방송제작업체 테라리소스 측은 이혁재가 3억6000여만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재의 아파트는 이미 지난 2011년 5월13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억여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다.
이 매체는 11억원여에 물건이 팔린다고 해도 은행과 테라리소스 순으로 원금과 이자 비용이 지불되면 실질적으로 이혁재에게 돌아가는 돈은 하나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혁재는 과거 한 방송에서 빚 독촉에 시달린다며 10억원의 빚을 갚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빚이 얼마나 많길래" "이혁재 집까지 결국 경매, 사람은 잘 나갈 때 더 조심해야해" "이혁재, 행실 가지고 말 많던데 쌤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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