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 연간 총 채용규모 유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하반기 신입 사원 채용에 나선 삼성그룹이 연간 총 채용 인원수는 평년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1일 삼성그룹 관계자는 "매년 신입 사원 채용 수는 조금씩 달랐지만 회사 상황이 좋을 때는 9000명을 꽉 차게 뽑았고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9000명이 다소 안 되는 수준 이었다"면서 "올해의 경우 계열사별로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평년 수준의 채용 규모는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상반기 4000여명에 못 미치는 신입 사원을 채용했다. 전자계열사들은 예년 수준의 채용을 유지했지만 금융 계열사, 중공업 계열사들이 상당수가 신입 사원 채용을 줄이거나 하반기로 미뤘기 때문이다. 사업재편, 구조조정이 완료된 뒤 채용에 나서겠다는 의도였다.

하반기에는 삼성전자가 채용 규모를 평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상반기 채용에 소극적이었던 계열사들이 사업 재정비를 마치고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타 계열사 현황은 잘 모르겠지만 삼성전자는 평년 수준 채용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면서 "그룹 전체 채용 규모 역시 평년수준인 8000~9000여명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전체로는 약 5000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연간 총 채용규모는 약 8000명대 후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