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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태양·불 상징하는 달…토성에 세 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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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니 탐사선, 토성에 뜬 달 포착

▲바다(테티스), 태양(히페리온), 불(프로메테우스)을 상징하는 세 개의 달이 토성이 떴다.[사진제공=NASA]

▲바다(테티스), 태양(히페리온), 불(프로메테우스)을 상징하는 세 개의 달이 토성이 떴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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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저 달은 나의 달, 저 달은 너의 달!
토성에 세 개의 서로 다른 달이 떴다.
바다의 여신…테티스(Tethys).
높은 곳에 있는 '태양'…히페리온(Hyperion).
불을 훔쳐 인간에게 준…프로메테우스(Prometheus)
바다와 태양, 불을 상징하는 세 개의 달이 한 곳에 모였다.
긴 고리의 토성이 이들과 함께 어우러진다.

토성 탐사선인 카시니(Cassini) 우주선이 토성을 돌고 있는 서로 다른 세 개의 달을 한 장면에 포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셋 중에서 가장 큰 달은 '테티스'이다. 테티스는 둥글고 표면이 아주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테티스 왼쪽 위쪽으로 떠 있는 '히페리온'은 거친 존재로 불규칙적 움직임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왼쪽 아래에 위치해 있는 '프로메테우스'는 아주 작은 달로 알려져 있다.

테티스는 지름이 약 1062㎞에 이른다. 히페리온은 270㎞ 정도 크기이다. 프로메테우스는 지름이 86㎞에 불과하다. 이번 사진은 카시니가 지난 7월14일 촬영한 것이다. 카시니 우주선은 토성을 연구하고 탐사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미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기구(ESA)가 연합해 진행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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