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러시아 대형 에너지기업의 유럽 금융시장 접근을 막는 제재조치에 맞서 러시아가 이같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이같은 가스 재수출 방안에 대해 불만을 표시해왔다.
FT는 이 때문에 러시아는 EU회원국의 가스 재추술 금지하기 위해 가스 수출량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조치로 인해 EU회원국의 가스 공급 부족현상을 촉발해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예상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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