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합계출산율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군은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출생통계’에서 해남군 합계출산율이 2.349명으로 전국 1.187명보다 1.162명 많다고 밝혔다.
또한 출산시책으로 셋째아 이상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 산모아기사랑 산후조리식품 지원, 난임부부 의료실비 지원, 신생아 무료 이름지어주기, 예비 아빠와 함께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주·야간) 운영, 땅끝 아빠 캠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언론과 연계한 “축” 탄생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출생아를 지역 해남 우리신문에 게재 아기 탄생을 가족과 지역 구독자 타 지방 향우들이 축하해 줌으로써 직장 사회에 출산친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합계 출산율이란 여성 1명이(15~49세) 가임기간 동안 낳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