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문1구역 재개발 사업 속도 낸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1일 동대문구 이문1구역 재정비촉진지구 순부담률 감소를 골자로 하는 결정 고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이문동 257-42번지 일대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해 기반시설을 축소해 택지로 변경하는 등 순부담률 감소로 주민부담을 완화하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서울시에 요청, 통과돼 21일 결정 고시한다.

이번 변경 결정 고시 주요 내용은 ▲건폐율 26.07% ▲용적률 228.92% ▲최고층수 27층이하(평균 18층) 총 2908가구(임대 511가구)로 ▲전용면적 60㎡미만 1970가구, 60~85㎡이하 848가구, 85㎡초과 9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은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 구역면적이 14만4964㎡인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으로 순부담률 증가 및 인근 문화재(의릉) 높이규제에 따른 용적률 확보 불가능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조감도

조감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에 동대문구와 주민들은 지난해 7월 박원순 시장이 현장을 방문했을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낮춰줄 것을 적극 건의, 박원순 시장은 이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직접 돌아보고 공공건축가 투입 등을 통해 촉진계획 변경을 적극 지원해왔다.

계획 세부 특징으로 의릉변은 통경축 확보를 위해 방사형으로 배치, 이문로변은 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타워형으로 배치 및 남측 블록은 주변 단독주택지 가로형태에 순응하는 격자형 배치로 문화재(의릉) 및 천장산 등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배치·경관계획을 수립했다.

상가와 주민공동시설 및 부대시설은 어느 한곳에 편중되지 않도록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계획, 커뮤니티시설은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 설치기준에 따라 공공시설 수요를 충족하도록 했다.
동대문구 전명수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의 사업추진이 활력을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