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영규 기자] 경기도 게임업체들의 해외 수출이 펄펄 날고 있다. 8월말 현재 지난해 수준의 수출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측면지원에 나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역할이 크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3~15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 2014'에 도내 8개 게임업체와 함께 참가해 1090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게임기업 수출 성과는 첫 전시회 참가라는 점을 감안할 때 눈부신 실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독일 '게임스컴' 전시회 참가는 올해 처음"이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도내 게임 업체들의 유럽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콘텐츠 산업 수출의 가장 큰 비중인 61%를 차지하는 게임 분야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클러스터를 거점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들 기업 지원을 위해 '경기콘텐츠수출지원센터' 및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상설 운영하며 수출과 창업 보육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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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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