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주가는 금리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보장성보험 중심의 성장과 순이익 증가에 따른 배당수익률 상승 및 배당성향 상승 가능성을 바탕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의 2분기 순이익은 492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유 연구원은 "미보고 발생손해액 추가적립, 인력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계열사 매각 이익 및 보험영업 수익성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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