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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저시력 아동 위한 '여름 재활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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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력 아동과 형제자매, 친구 대상으로 1박2일 캠프…오감 자극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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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저시력 아동과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박2일 동안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숲속마을에서 여름 재활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저시력 아동을 위한 여름 재활캠프는 '비전원정대, 감각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저시력 아동과 형제자매, 전문가와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자원 봉사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저시력 아동들이 시각 뿐 아니라 다른 감각에 대한 민감성을 키워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촉각과 시각을 자극하는 '샌드아트 배우기', 청각을 깨우는 '오카리나 만들기', 미각을 키우는 '쿠키클레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저시력 아동의 형제자매 또는 친구가 함께 참여해 장애를 올바르게 수용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전무)은 "저시력 아동들이 장애에 굴하지 않고 세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저시력 재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8년부터 저시력 아동 대상 재활 캠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00여명의 아이들이 캠프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LG디스플레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눈 건강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는 '초롱이 눈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눈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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