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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에 쓴다던 사파이어글라스, 여기 먼저 달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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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세라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한 아웃도어 스마트폰 'Brigadier'

▲일본 교세라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한 아웃도어 스마트폰 'Brigad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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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애플이 아이폰6에 초고강도 '사파이어글라스'를 적용할 수 있다는 설이 여전한 가운데 한발 앞서 사파이어 재질 유리화면을 채용한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스마트폰 전문 해외매체 '폰아레나'는 이날 미국에서 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된 일본 교세라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브리거디어(Brigadier)'에 사파이어글라스가 적용됐으며 이는 미국에서 최초라고 전했다.
이 제품은 아웃도어 사용환경에 특화된 '러기드(rugged)' 스마트폰으로, 각종 충격이나 고온·한랭·다습한 기후 등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미 국방부가 지정한 내구성 표준인증 MIL-STD-810G를 통과했으며 'IP68' 방수·방진등급을 갖춰 설계됐다. 때문에 광물 중 3번째로 경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사파이어 재질 유리를 적용했다.

안드로이드 4.4 킷캣 운영체제에 1.4GHz 스냅드래곤 400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갖췄으며 램 2GB, 16GB 메모리 저장용량, 3100mAh 배터리, 800메가픽셀 후면카메라 등을 갖췄다.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지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 무선충전 기능도 있다.

사파이어글라스를 갖춘 스마트폰은 미국 외에 중국에서도 나올 전망이다. IT매체 '컬트오브맥'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는 조만간 사파이어글라스 디스플레이에 메탈 일체형 프레임을 갖춘 5인치 스마트폰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 작년에는 유럽의 '초고가 명품' 휴대폰 제조사 '베르투(Vertu)'의 스마트폰 '티(Ti)'가 사파이어크리스털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바 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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