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위원회(공동대회장 김성훈, 前 농림부장관)는 30일 제2차 총회를 열고 올해 김치축제의 행사계획안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실행계획 점검에 나섰다.
그동안 시민 참여의 ‘내실’과 김치 수출이라는 ‘실익’을 거두기 위해 해외축제에서 거둔 세계화 성과를 바탕으로 획기적인 광주김치 수출 성과도 이뤄낼 계획이다.
이와관련, 김 공동대회장은 “글로벌 김치 CEO 초청행사는 일본, 대만, 홍콩, 베트남 등의 김치 CEO를 초청해 광주김치 수출계약이 최소 10억원 이상 체결될 예정이어서 광주 김치산업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제 사후행사로 11월중에 열리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시민들에게 김장을 지원하고, 배추 한포기 나눔행사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21회를 맞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오는 10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중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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