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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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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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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됐다.

김진선(68) 전 위원장이 사퇴한 뒤 당초 정창수(57) 전 국토해양부 제 1차관이 후임으로 유력하게 검토됐으나 체육계와의 업무 관련성이 떨어진다는 반발 여론 등으로 조 회장에게 중책이 넘어갔다. 후임 위원장은 조만간 열릴 조직위원회 위원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조 회장은 "국내외 여러 인사들로부터 권고도 있었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조직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2009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아 대회 유치에 큰 힘을 보탰다. 지난해 7월에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서 IOC 위원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다양한 국제 스포츠계 인맥을 쌓아 조직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그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대한탁구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2년에는 대한체육회 부회장에도 선임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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