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앞으로 중소기업에서 일하면 급여 외 성과금까지 '두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중진공, 중기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사업 개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오는 8월부터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사업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은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기업주와 핵심인력이 5년 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중진공은 사업의 관리와 운용을 위해 성과보상 업무 전담조직을 둔다.
최근 정부는 우수인력들이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을 기피하고 재직자의 이직률이 높은 현상이 중소기업 생산성 저하의 원인이 된다고 보고 장기재직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가 10년 이상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문제를 보완, 우수인력 이직에 따른 피해를 줄여 중소기업의 인력지원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중진공은 이 사업의 이름을 지난 3월 대국민 브랜드 네임 공모전을 통해 ‘내일채움공제’로 브랜드 네임을 정하고 내달 2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8월1일부턴 신규청약 희망기업 및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사전청약이 실시된다.
구재호 중진공 인력개발처장은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우수인력 유입 및 장기재직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성 공제”라며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