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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슈퍼매치·동해안 더비' 동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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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 전경[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슈퍼매치 전경[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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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K리그 클래식 최고의 더비 매치가 동시 개봉한다.

12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와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하는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다.
◆ K리그 흥행보증수표 서울-수원 '슈퍼매치'

K리그의 흥행보증수표이자 아시아에서 유일한 세계 7대 더비 중 하나로 불리는 '슈퍼매치'는 총 69차례 맞대결에 관중 1,766,436명이 운집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이 25,601명에 이른다. 2010년 이후 열린 총 14차례 '슈퍼매치'에는 총 561,070명, 경기당 평균 40,076명이 몰렸다.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인 경기는 2007년 4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매치다. 55,397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채웠다. 이 기록은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4위다.

역대 전적은 수원이 30승16무23패로 앞선다. 최근 열 경기 전적에서도 수원이 5승2무3패로 우위를 보인다. 그러나 서울은 최근 수원과의 열 차례 홈 경기에서 5승2무3패를 기록했다.
슈퍼매치는 한 골차 승부가 많았다. 최근 열 경기 중 1-0 승부가 세 경기로 가장 많고, 1-1 무승부와 2-1이 각각 두 경기였다. 2-0 경기도 세 차례 있었다.

◆ 극적인 드라마, 포항-울산 '동해안 더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포항과 울산의 '동해안 더비'는 극적인 드라마가 자주 나온다. 특히, 작년 K리그 클래식 최종전에서 최고의 드라마를 썼다. 1위 울산과 2위 포항이 맞붙은 경기에서 포항은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넣어 이겼고 최종전에서 순위를 뒤엎으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울산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김신욱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겨 설욕했다.

'동해안 더비'의 역대 전적에서는 포항이 54승45무45패로 앞선다. 그러나 최근 열 경기에서는 6승1무3패로 울산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울산은 최근 열 차례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도 5승2무3패로 앞서고 있다.

최근 열 차례 맞대결에서는 1-0 승부가 다섯 번 나왔다. 3-1 경기가 두 차례, 2-1, 2-0, 1-1 경기가 각 한 차례씩 있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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