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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행정1·2부시장 공백 길어져 후속 인사 등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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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서울시 행정1·2부시장 인사 승인하지 않아 후속 인사는 물론 새 해 예산안 작업 등 차질 불가피할 듯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행정1·2부시장 공백이 2주가 넘어가면서 후속 인사 작업을 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께 행정1·2부시장 후보에 대한 인사 검증안을 청와대에 올렸다.
그러나 2주간 지난 11일 오후까지 이들에 대한 인사 승인이 나지 않아 후속 인사를 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서울시는 늦어도 10,11일에는 행정 1·2 부시장에 대한 인사 승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후속 인사 작업을 마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막상 11일 오후에도 행정1 ·2부시장에 대한 인사 승인 이 나지 않아 1급인 기획조정실장 등은 물론 2~4급 전보 인사를 단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몇 간부들은 10일 넘게 집에서 대기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하루 속히 후속 인사를 단행해야 내년도 예산안을 짜는 작업도 차질이 예상된다.

한 관계자는 “행정1·2부시장에 인사 승인이 나야 후속 인사를 단행하고 내년 예산안 작업 등을 해야 할텐데 일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답답해 했다.

또 16일 개원하는 제9대 서울시의회가 14일까지 행정1·2부시장 후보에 대한 청와대 인사 승인이 나지 않을 경우 부시장 없이 박원순 시장만 참석하며 개원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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