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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스 '약정없는 반값요금' 출시…알뜰폰 요금 전쟁 불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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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요금제 출시한 케이티스(사진: 케이티스 제공)

반값 요금제 출시한 케이티스(사진: 케이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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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케이티스, '약정 없는 반값요금' 출시…알뜰폰 요금 전쟁 불붙어
KT의 알뜰폰 자회사 케이티스(ktis)가 공개한 ‘약정 없는 반값요금’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이티스가 공격적 마케팅으로 먼저 알뜰폰 시장 경쟁에 불을 지폈다. 케이티스의 ’약정없는 LTE USIM 31‘은 요금제는 기본료 31,000원에 음성 350분ㆍ데이터6GB를 제공한다. 타 업체들에 비해 파격적인 수준이다.
케이티스 관계자는 “고객들로부터 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며, 대리점ㆍ판매소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며 ‘약정없는’ 요금제 전략의 성공을 자신했다.

타 이통사 자회사도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LG유플러스 미디어로그의 ‘로그 LTE 26’요금제가 월 기본료 26,000원에 음성 250분ㆍ데이터 2.5GB, SK텔링크 ‘유심온33’이 월 기본료 33,000원에 음성 200분ㆍ데이터 2GB를 제공한다.

기존 ‘알뜰폰’ 사업자들도 반격에 나서고 있다. '조건 없는 유심 LTE'로 재미를 본 CJ헬로비전은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고, 태광의 알뜰폰 브랜드인 티플러스는 기본료 1004원을 앞세운 요금제 '착한 통신천사 티플러스' 마케팅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CJ헬로비전이 당초 가입자 100만으로 잡았던 손익분기점을 150만으로 늘린 것도 이런 요금 인하 경쟁을 의식한 것”이라며 알뜰폰 업계 전반의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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