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북쪽으로 90㎞ 떨어져있는 이 수력발전소 PJT는 KTB·태국 EXIM 은행과 NL1PC가 공동 투자했다. 30년간 BOT(built Operate transfer)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연간 발전용량은 265KHW다. BOT는 민간 사업자가 개발을 진행하고 일정 기간 운영한 뒤 정부에 양도하는 조건으로 개발에 참여하는 형태를 말한다.
박시성 동남아사업단장은 "라오스는 동남아국가 중에서 경제개발의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특히 수력발전사업이 가장 활발한 나라"라면서 "이번 공사로 라오스 정부와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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