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8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노이바이와 중국 접경지역인 라오까이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A3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서 딩 라 탕 교통부 장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마이 뚜안아이 베트남 도로공사 사장, 박시성 포스코건설 동남아사업단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포스코건설은 28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노이바이와 중국 접경지역인 라오까이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A3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딩 라 탕 교통부 장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마이 뚜안아이 베트남 도로공사 사장, 박시성 포스코건설 동남아사업단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시성 동남아사업단장은 "지난 20년간 베트남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베트남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 밖에 호치민~저우자이 고속도로, 빈푹성 도로 등을 포함해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외국기업 중 가장 많은 도로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