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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샤드 "저스틴 비버가 결승전 와줬으면…" '제2의 샤라포바' 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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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 대회. 부샤드가 결승 진출(사진:윔블던 테니스 대회 공식 홉페이지 캡처)

▲윔블던 테니스 대회. 부샤드가 결승 진출(사진:윔블던 테니스 대회 공식 홉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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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샤드 "저스틴 비버가 결승전 와줬으면…" '제2의 샤라포바' 탄생하나

테니스계에 새로운 신성이 탄생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주인공은 유지니 부샤드(20, 캐나다)다. 부샤드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14년 윔블던 여자 단식 4강에서 시모나 할렙(3위, 루마니아)을 세트스코어 2-0(7-6<5>, 6-2)으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부샤드는 캐나다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무대를 밟게 됐다. 부샤드는 3년 만에 윔블던 정상탈환을 노리는 페트라 크비토바(6위, 체코)와 결승전에서 대결한다.

윔블던 결승전 진출이 확정되자 부샤드는 "저스틴 비버가 결승전을 보러 와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고계에서는 그의 가치를 일찌감치 알아봤다. 나이키는 그를 '제2의 샤라포바'로 키우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언론 데일리 메일은 4일 "부샤드가 앞으로 샤라포바를 제치고 여성 스포츠 스타 최고 수입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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