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해외직구 브랜드 프라다·구찌·샤넬 순, 품목은 가방이 1위
국내 소비자가 해외 직구 사이트로 가장 많이 구입하는 해외브랜드는 프라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구매한 해외 브랜드 순은 프라다(18.7%)였고 구찌(15.8%), 샤넬(13.3%), 루이뷔통(8.9%), 코치(6.9%) 등의 순이다.
품목별로는 가방(51.5%)이 절반을 넘었고 지갑·잡화(28.5%), 의류·신발(12.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 유명브랜드를 해외직구로 구입하면 배송비와 관세를 포함해도 국내보다 평균 28.5% 저렴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해외직구 이용자들은 한 해 평균 11회 이용했으며, 1회 구매금액은 평균 30만원이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결제수단은 신용카드(69.1%)였고, 절반 이상(52.6%)이 면세한도를 증액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구입 대상국가로는 미국(86.0%), 일본(3.6%), 영국(3.2%), 독일(2.3%), 중국(2.2%) 순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가 해외직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달 중 해외 쇼핑몰 사이트의 만족도 순위 등 비교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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