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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오연서, 찰진 사투리+망가짐으로 존재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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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왔다! 장보리' 오연서 /웰메이드 이엔티 제공

MBC '왔다! 장보리' 오연서 /웰메이드 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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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배우 오연서가 최근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생이 첫 타이틀롤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오연서는 '왔다! 장보리'에서 한복에 대한 열정으로 명장을 꿈꾸는 장보리로 분했다. 장보리는 억척스럽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인물.
오연서는 이를 통해 도시적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그는 감칠맛 나는 전라도 사투리로 연기 변신을 선사했다.

앞서 오연서는 그간 KBS2 '반올림#1'을 시작으로 '대왕세종'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동이' '오자룡이 간다'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연기 내공을 다져왔다.

그 노력은 '왔다! 장보리'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오연서의 눈물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망가짐은 극에 강한 몰입력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오연서의 시선을 잡아끄는 열연으로 이야기에 흥미를 더하고 있는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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