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사용자 편의성 강화한 냉장고·세탁기·청소기·오븐 등 선봬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고효율,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냉장고·세탁기·청소기·오븐 등 프리미엄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모델명:GR-M24FWCHL)에 음료수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용량보다 수납 편의성을 중시하는 러시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 제품은 5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효율도 높였다.
청소기 부문에서는 무선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들을 소개했다. ▲스틱형 청소기에 핸디형을 결합한 '무선 핸디 스틱 청소기'▲센서로 거리를 측정해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오토무빙 기술을 적용한 '로보싸이킹' ▲구석 청소 효율을 높인 로봇청소기 '로보킹 스퀘어' 등을 선보였다. 특히 무선 핸디 스틱 청소기는 착탈식 리튬 이온 배터리 2개로 최대 70분간 청소할 수 있고 특허 기술인 털 엉킴 방지 브러쉬를 채용했다. 무게도 2.7㎏으로 가볍다.
이 밖에도 광파오븐,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거래선에서 호평을 받았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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