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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성공여부가 주가 변수<신영證>

최종수정 2014.06.09 07:50 기사입력 2014.06.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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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신영증권은 9일 LG전자 에 대해 신제품 기대감과 자회사 LG이노텍 의 실적 호전으로 주가 반등 국면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0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레노버의 모토로라 인수,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등의 여파로 스마트폰 경쟁력 약화 우려가 불거지며 주가는 저점을 형성했다"며 "이후 스마트폰 'G3' 판매 호조에 대한 기대감과 자회사 LG이노텍의 실적 호전 기대감을 반영하며 반등을 시현 중"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2분기에는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와 에어컨 판매 성수기 진입에 따라 영업이익 5150억원 시현이 예상된다"며 "최근 출시한 G3는 경쟁자인 중국 기업들 대비 강점을 보이고 있는 북미 시장과 중남미 시장에서 판매 호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스마트폰 제조 능력 향상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자금력이 아직은 경쟁사들에 비해 열세이기 때문에 판매량이 획기적으로 늘지 못하는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임 연구원은 "3분기 이후 실적에 실질 반영될 G3의 성공 여부가 주가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삼성전자가 갤럭시S 시리즈 플랫폼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거대 자금 소요 없이 갤럭시 시리즈를 연이어 히트시켰듯이 G 플랫폼에 기반한 후속작의 지속적 성공 여부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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