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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노후 소규모공동주택 13곳 '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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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 성남시가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 13곳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성남시는 지은 지 15년이 넘은 300세대 미만의 아파트와 중앙집중 난방 방식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150세대 미만의 아파트 중 관리주체가 없어 상대적으로 안전 관리가 미흡한 단지를 선정해 주택 안전관리 진단을 2일부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 단지는 태평아파트, 통보2차아파트, 통보3차아파트, 상일아파트, 미원빌라, 동아연립 등 소규모 공동주택 13곳이다.

시는 소규모 단지의 안전관리를 위해 주택조례를 지난해 8월 개정했다. 또 1억3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아울러 공신력 있는 주택관리사 단체를 지난달 29일 선정해 안전관리 진단사업을 위탁했다.

안전관리 위탁사업은 오는 10월3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단지의 균열, 보수ㆍ보강 실태, 건축물의 기울기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정장훈 성남시 주택과장은 "관리주체가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기능유지와 안전을 위해 반기마다 안전점검을 하는 데 비해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재난과 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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