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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아너소사이어티 15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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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에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15번째 기부자이자 4번째 여자 회원으로 제일공단작업복 김문순(60) 대표가 가입했다.

광주에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15번째 기부자이자 4번째 여자 회원으로 제일공단작업복 김문순(60) 대표가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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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순 제일공단작업복 대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15번째 기부자이자 4번째 여자 회원으로 제일공단작업복 김문순(60) 대표가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6년 전 고향을 떠나 낯선 광주에서 직원도 없이 남편과 단 둘이서 점포를 운영하며 현재의 사업장을 일궜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가치 있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김씨 부부는 2006년부터 광산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600만 원을 기부해오다 현재는 도움이 필요한 15가구에 매월 10만 원씩을 후원하고 있다.
김문순 대표는 “아직 나또한 크게 여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나눔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돌려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김 대표는 5년간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며 성금은 광주지역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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