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독일제 군수품 수입할때 행정수수료 면제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과 독일이 군수품 목록서비스 무상화 제공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MOU)

한국과 독일이 군수품 목록서비스 무상화 제공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MOU)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독일에서 군수품을 수입할 때 붙던 행정수수료가 앞으로 면제된다. 그동안 독일제 군수품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기준에 맞게 목록을 요구하고 행정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다.

22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국가간 군수품을 수출입할 때는 나라마다 부품이 달라 NATO 목록체계 기준에 따라 재고번호를 부여한다. 재고번호에는 군수품의 규격, 생산자 정보, 부품번호 등이 표시된다. 우리 군은 이 목록을 바탕으로 독일제 군수품을 수입할때 수수료를 지불해왔다. 수수료는 연간 2억원 규모로 28개 NATO 회원국들 중 유일하게 독일에만 지급해왔다.

방사청은 지난 20일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된 NATO목록체계 부서장단회의에서 독일과 '군수품 목록서비스 제공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군수품 목록화 비용을 무료로 교환하기로 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앞으로 NATO 회원국을 대상으로 국내 군수품에 대해 영어ㆍ불어로 통역해 교육자료를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