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중랑구 건강통계 발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중랑구가 구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건강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흡연 음주 안전 운동 식생활 비만 구강 정신건강검진, 질환 이환 등 총 180개 지표 258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결과 걷기 실천율 향상으로 신체활동은 2012년 48.1%에서 2013년 52.4%로, 비만율은 2012년 24.9%에서 2013년 24.4%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흡연율은 남성은 2012년 41.0%에서 2013년 42.8%로 상승했는데 여성은 2012년 2.5%에서 2013년 4.7%로 크게 증가, 고위험 음주율(한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경우)은 20.9%로 2012년에 비해 6.6%(또는 1.3%p) 상승했다.
구는 건강통계 결과를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및 건강관리서비스에 매년 반영하고 있으며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를 나타내는 ‘2013년 중랑구 건강통계’는 중랑구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jungnang.seoul.kr) 자료실에서 오는 26일부터 열람이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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