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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호포 '결승타점' 포함 3출루…타율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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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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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시즌 다섯 번째 홈런을 결승타점으로 만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은 41경기 타율 0.310(142타수 44안타) 5홈런 13타점 24득점 출루율 0.432를 기록하게 됐다. 타율과 홈런, 출루율 등 세 부문에서 팀 내 1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크리스 영(32)을 맞아 중전안타를 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4구째 직구를 공략해 안타를 만들었고, 후속 아드리안 벨트레(35)의 내야 안타로 2루를 밟은 뒤 알렉스 리오스(33)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첫 득점을 올렸다.

2회 2사 뒤 두 번째 타석에서 영이 던진 변화구에 등을 맞고 출루한 추신수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다섯 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두 팀이 3-3으로 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영의 3구째를 공략,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볼카운트 0-2에서 한복판에 들어온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밀어쳤다. 비거리는 127m. 이날 경기가 4-3으로 끝나면서 추신수의 이 홈런은 결승홈런으로 기록됐다.
7회 1사 뒤 맞은 네 번째 타석에서는 시애틀의 두 번째 투수 조 바이멜(37)을 상대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경기에서 승리한 텍사스는 시즌 전적 22승 24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지켰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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