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한국 시작…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 가 세계적인 오디오 기기 제조사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을 다음 달 선보인다.
LG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3 출시에 맞춰 개발된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LG 톤 플러스(모델명 HBS-900)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한 편안한 착용감, 메탈 느낌의 세련된 스타일이 특징이다.
음악을 들으며 빨리 감기, 뒤로 감기 기능을 사용하거나 볼륨 조정을 하는 경우 이전에는 각각의 버튼을 눌러야 했지만, 이 제품은 조그 타입의 버튼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장(사장)은 "하만카돈과의 협업으로 사용자들에게 품격 높은 사운드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웨어러블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쌓아온 리더십을 발전시켜 시장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톤 플러스는 다음 달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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