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 가 새 전략 스마트폰 LG G3의 신제품 공개행사 초대장과 티저(예고 광고)를 공개하면서 G3의 '숨은 기능 찾기'가 한창이다.
13일 공개된 초대장과 티저에는 G3의 상단 가운데 있는 원형 안에 신제품 공개 행사의 날짜와 시간을 표시한 장면이 등장한다. 여기에 드러난 원형은 G3의 케이스 커버에 뚫린 창 모양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G3 티저영상은 1분 분량으로 제품의 카메라 기능이 강조돼 있다. 특히 광학식 손떨림보정(OIS) 기능이 실행되는 모습을 담아 카메라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G3에는 LG전자가 올 초 선보인 G프로2에 적용된 이중 손떨림 보정(OIS 플러스) 기능 등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G2부터 적용한 후면키와 금속 느낌을 살린 후면 커버, 노크코드 기능 등도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단순한 것이 새로운 스마트다(Simple is the new smart)'라는 문구를 통해 이번 제품 역시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했음을 알렸다.
시차 등을 고려하면 전체 행사는 24시간 안에 마무리되며 국내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제품 출시 역시 공개 직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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