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의 아일랜드에 대한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지난 1월 'Ba1'에서 'Baa3'으로 올린지 6개월도 채 안된 시점에서 나왔다. 무디스는 아일랜드에 대한 이번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이라고 제시했다.
아일랜드는 주택시장 붕괴와 이로 인한 금융 위기로 2010년 말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았지만 지난해 말 3년 만에 구제금융에서 공식 졸업하며 유럽 구제금융 수혜국 가운데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졸업한 국가가 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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