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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넬슨 이모저모] 케이시 "9개 홀에서 8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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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이시.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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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글 1개에 버디 6개, 파 2개로 8언더파 27타.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ㆍ7166야드)에서 열린 HP바이런넬슨챔피언십(총상금 670만 달러) 2라운드 후반 9개 홀에서 작성한 스코어카드다. PGA투어 9개 홀 최저타 기록에 1타 모자라는, 그야말로 '폭풍 샷'이다. 코리 페이빈(미국)이 2006년 US뱅크챔피언십 전반 9개 홀에서 8언더파 26타(파34)를 작성한 적이 있다.
전반 9개 홀의 1오버파가 그래서 더욱 아쉽게 됐다. 7번홀(파5) 이글에 보기 3개를 묶었다. 후반에는 반면 10, 11번홀의 연속버디로 포문을 열어 13~15번홀의 3연속버디, 16번홀(파5) 이글, 18번홀(파4) 버디다. 77.8%의 그린적중률을 기록한 송곳 아이언 샷에 평균 1.51개의 '짠물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케이시 역시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환호했다.

케이시가 바로 유러피언(EPGA)투어에서 12승을 수확한 유럽의 간판스타다. PGA투어에서는 2009년 셸휴스턴오픈 우승 경험이 있다. 결과적으로 이글 2개에 버디 6개, 보기 3개로 7언더파 63타, 순식간에 공동 2위(6언더파 134타)로 치솟았다. 선두 브렌든 토드(미국)와는 불과 2타 차, 5년 만에 PGA투어 2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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