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승희 "KBS사장·방문진 이사장 미방위 출석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국회 미래창조과학통신방송위원회 야당 간사인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5일 "여당 의원들이 KBS사장을 국회 상임위에 부르는 것은 언론에 대한 정치적 간섭이라는 궤변으로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여야 대표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하자는 합의에 따라 상임위를 열고 있지만, 여당 의원들은 KBS수신료 인상안 상정에 대한 불출석을 적반하장격으로 비난하고 사과를 요구하면서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여당의 상임위 참석 거부는 공영방송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허위보도가 탄로 나고 권력으로 장악해온 정권의 파렴치한 행태 발각이 두려워 의도적으로 무산시키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야당에서 미방위에 출석해야 될 증인에 KBS사장,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을 요구하는데 여당은 정쟁으로 끌고 나가고 있다"면서 "방송법 제6조1항과 제44조1항에 의해 방송 공정성, 공익성 위반으로 KBS사장의 출석을, 방송문화진흥회법 제1조에 근거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미방위 출석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