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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시즌 마지막 경기 '데뷔골'…"팀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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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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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윤석영, 시즌 마지막 경기 '데뷔골'…"팀 승리 견인"

프리미어리거 윤석영(24·QPR)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짜릿한 데뷔골을 기록했다.
윤석영은 3일(한국시각) 영국 반슬리 오크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최종전 반슬리원정에 선발출전했다.

레드냅 감독은 이날 시즌 내내 기용해온 아수 에코토 대신 윤석영에게 선발 기회를 부여했다. 이에 윤석영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1로 앞서던 후반 23분 윤석영은 문전쇄도하면서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쐐기골을 밀어넣었다. 또한 팀을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수비수 오누오하는 윤석영을 번쩍 들어올리며 환호했다. 모든 선수들이 윤석영에게 몰려들어 끌어안으며, 진심으로 기뻐했다.

한편 QPR은 리그 4위를 확정했다.

윤석영 데뷔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석영, 축하합니다" "윤석영,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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