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2차관 6일 OECD 각료회의에서 제안 예정
조태열 외교부 제 2차관은 '복원력 있는 경제와 포용적인 사회 : 일자리와 성장을 위한 사람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6일과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CED) 각료회의에서 빈곤퇴치와 개발사업을 위해 다양한 재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이사국들은 경제·사회·환경 측면의 경제 복원력 제고, OECD와 주요 비회원국과의 협력 강화, OECD 개발전략 이행·다자무역체제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태열 차관은 개발 세션 선도발언을 통해 2015년 이후의 새로운 국제 개발목표 달성 수단으로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의 글로벌 모니터링 체제를 활용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이는 2011년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후속조치로 출범한 국제개발 협의체로서, 정부(공여국, 수원국, 신흥국)와 비정부기구(NGO), 민간, 의회 등이 폭넓게 참여해 개발협력을 위한 부산총회 합의사항 이행 방안을 논의한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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