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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페굴리, 왜 '제2의 지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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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앙 페굴리[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소피앙 페굴리[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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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알제리의 전술은 공격형 미드필더 소피앙 페굴리(25ㆍ발렌시아)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빠른 발과 드리블 능력을 갖춘 그는 득점 기회를 만드는 것은 물론 골 결정력까지 갖췄다.

국가대표 열여섯 경기에 나와 다섯 골을 넣었고, 아프리카 지역예선 여덟 경기에서도 3골 1도움을 올렸다. 1998 프랑스월드컵 우승을 이끈 ‘아트사커’의 지휘자 지네딘 지단(42)에 견줘 ‘제2의 지단’으로 불린다.
알제리계인 페굴리는 프랑스에서 태어나 알제리와 프랑스 국적을 함께 가지고 있다. 원래 프랑스 청소년대표를 거쳤으나 알제리 축구협회의 구애로 알제리 국적을 선택했다. 국가대표는 2011년 10월 25일 처음 발탁됐다.

페굴리는 2010년 5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15라운드 오사수나와의 경기 이후부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3골 2도움을, 올 시즌은 리그 27경기 3골을 비롯해 총 4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44)은 "측면과 중앙에서 모두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라며 "측면에서 안 쪽으로 파고들면서 득점을 올리는 유형이다. 수비수들은 이 점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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