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류현진 묵념 "그 쓸쓸한 뒷모습에 메이저리그도 감동"
LA 다저스와 류현진(27·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경기 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묵념을 하며 한국의 국민들과 슬픔을 나눴다.
LA 다저스는 구단 차원에서 경기 전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 시간을 마련했다. 류현진과 LA 다저스의 팀 동료들, 그리고 관중들은 모두 일어나 모자를 벗고 예를 표했다.
약 1분간 묵념이 진행되는 동안 경기장 전광판에는 담요를 두른 채 서해바다를 바라보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의 쓸쓸한 뒷모습이 담긴 사진과 류현진의 세월호 자선 사인회 모습이 비춰졌다.
한편 류현진은 아쉽게 2점을 실점하며 7회 1:2로 뒤진 상황에서 크리스 위드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현재 경기는 2:2 동점으로 10회 연장전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류현진 묵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묵념, LA 다저스 개념있네" "류현진 묵념, 세월호 참사가에 미국도 충격" "류현진 묵념, 경기 잘 끝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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