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황후' 진이한 배신, 숙부 죽이며 오열 "하지원 택했다"
배우 진이한이 정신적 지주였던 숙부 김영호를 자신의 손으로 살해했다.
대승상을 포함해 모두가 기승냥이 폐하를 해하려 했다고 의심하지만 탈탈은 기승냥을 신뢰했다. 탈탈은 기승냥을 찾아가 "귀비 마마께서는 폐하를 해치실 분이 아니다"며 의중을 살폈다. 기승냥은 "내가 죽든 대승상이 죽든 하나는 죽어야 이 싸움이 끝난다. 죄 없는 백성을 위해서라도 이 지긋지긋한 궁중암투를 끝내야 겠다"고 선언했다.
대승상이 기승냥의 목에 칼을 겨눈 사태까지 벌어지자 타환(지창욱 분)은 대승상에게 기승냥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라고 명했다.
한편, 49회 예고편에서는 분노한 타환(지창욱 분)이 기승냥에게 "날이 밝는 대로 황궁을 떠나거라. 감읍사 귀신이 돼서라도 이 곳에 나타나지 마라"고 차갑게 말하며 기승냥을 내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진이한 눈물 연기를 본 네티즌은 "진이한, 연기 잘하네" "진이한, 존재감 넘치네" "진이한, 탈탈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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