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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레 방송한 3사 드라마, 반응 어땠나?

최종수정 2014.04.22 08:21 기사입력 2014.04.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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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위) '신의 선물'(아래) 포스터

'기황후'(위) '신의 선물'(아래)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엿새째, MBC·KBS·SBS 등 지상파 3사 드라마가 조심스레 시청자들을 만났다.

21일 각 방송사 측은 "예능 프로그램의 방송은 당분간 어렵지만 드라마는 정규 편성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방송 중에 세월호 승객구조 상황에 변동이 생기면, 곧바로 뉴스특보로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편성을 결정하기에 앞서 많은 시청자들은 방송사에 "드라마라도 방영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반복하는 뉴스특보에 지치고, 모두 함께 우울해진다는 이유에서였다.

결국 이날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와 SBS '신의 선물-14일'은 전파를 탔다. '태양은 가득히'가 종영한 KBS2에서는 드라마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3회가 재방송됐다.

시청률은 평소보다 조금 하락했지만 이전과 큰 차이는 없었다. '기황후'는 22.9%, '신의선물-14일'은 8.3%,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4.6%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편 '기황후' 주인공 하지원은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세월호 구조작업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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