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해남군, 양질의 밀 재배 주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우리밀 재배농가에 자가수분증진제를 지원해 조기수확을 유도한다.

이는 이모작 지대에서 밀을 재배할 때 수확시기가 늦어지면서 나타나는 후기작물의 적기영농이 되지 않았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300여 농가 600ha의 단지에 자가수분증진제를 살포토록 지원한다.
자가수분증진제를 사용하면 수확시기를 보통 1주일 정도 앞당길 수 있게 되며 수정율 또한 증가해 생산량이 증대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모작 지대에서 수확시기가 늦어 우리밀 재배를 다소 꺼려했던 것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우리밀 자재지원’ 보조사업을 통해 재배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그동안 보리의 정부수매제 페지에 다른 농한기 소득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우리밀 재배단지를 조성해 매년 ㈜밀다원,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지역농협 등을 통해 계약을 체결, 우리밀을 전량 매입하고 있다.
자가수분증진제는 출수를 전후해 이달 중순까지 2회가 살포되었다.
군 관계자는 “수확시기를 앞당기고 수량을 증수하며 미질 향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 양질의 우리밀 재배단지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