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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급발진 의심사고 4명 사상 "세차 끝내고 휴게소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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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급발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없음)

▲방배동 급발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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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배동 급발진 의심사고 4명 사상 "세차 끝내고 휴게소 돌진"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부순환도로 SK LPG 충전소에서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11일 오전 11시40분께 정모씨(58)가 몰던 NF 소나타 승용차가 자동세차를 끝내고 나오던 중에 갑자기 맞은편에 있던 고객 휴게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휴게실 유리 창문을 부수고 안에 있던 정모씨(59) 등 3명에게 돌진했다. 이 사고로 정씨가 전신을 크게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같이 있던 서모씨(58) 역시 전신이 마비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이모씨(57)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세차를 끝내고 막 출발하려는 순간 차량이 제동되지 않고 급발진했다"는 운전자의 진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배동 급발진 소식에 네티즌은 "방배동 급발진, 헉 무슨 일이지?" "방배동 급발진, 안타깝다" "방배동 급발진, 소나타 무슨 일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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